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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자의 관점카테고리 없음 2023. 1. 6. 03:24
세상이 어지럽다 하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세상은 늘 이렇게 이런 일 저런 일이 생기고 있습니다. 그러니 그것을 보고 불안해하거나 초조해하거나 근심하거나 걱정하거나 미워하거나 원망해서는 안 됩니다. 그것은 내가 아직 공부가 덜 돼서 그렇습니다. 그러나 세상을 내버려두란 이야기도 아닙니다. 홍수가 나면 둑을 막아야 하고, 전쟁이 나면 멈추게 해야 하고, 배고픈 사람이 있으면 도와야 하고 인권이 침해받으면 시정하도록 해야 합니다. 분노에 의해서가 아니라 그것은 우리가 가야 할 마땅한 길이기에 어떠한 어려움과 비난이 닥치더라도, 그 비난의 소리를 들으면서 가야합니다. 비난에 마음이 흔들린다면 마음공부가 부족한 것이고 비난한다고 가지 못한다면 보살의 길이 아닙니다. 가야 할 길이라면 꿋꿋이 가야 합니다. 오늘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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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엄경의 사법계카테고리 없음 2022. 12. 29. 12:52
사법계(현상계=중생계=세간) / 모든 것들이 독립되어 있다고 보는 것 이법계 / 전체를 바라보는 것, 사라지는 것처럼 보여도 본질적으로 같다. 이사무애법계 / 사법계와 이법계가 별개가 아니다는 것을 안다 사사무애법계 / 일체의 분별이 없는 단계 사법계의 중생은 배를 타고 바다에 놀러 나갔다가 파도에 휩쓸려서 후회하는 것이라면 이법계는 이런 화를 당하려 하지 않기 위해 바다에 나가지 않는다 이사무애법계의 사람은 큰 배를 만들어 나가고 풍랑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그만한 기술, 큰 배가 필요함 사사무애법계의 사람은 육지에 있거나 바다에 있어야 한다는 분별이 없다. 바다에 나갈 일이 있으면 나가고 나갈 일이 없다면 안 가면 그만. 이런 대로 행하고 저런 대로 행한다. 인연에 따라 몸을 나투는 것 그렇게 잘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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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의 비유카테고리 없음 2022. 11. 22. 11:02
혼자 일기장처럼 써오는 블로그 어느덧 꽤 쌓였습니다. 작년 초부터 해왔던 것 같은데 대부분은 불교 내용입니다. 오늘 적어둘 것은 그런 내용이 아니라 공개로 적어둡니다. 14. 나쁜 버릇이 조금도 없고, 악의 뿌리를 송두리째 뽑아 버린 수행자는 이 세상도 저 세상도 다 버린다. 뱀이 묵은 허물을 벗어 버리듯. 15. 이 세상에 다시 환생할 인연이 되는, 그 번뇌에서 생기는 것을 조금도 갖지 않은 수행자는 이 세상도 저 세상도 다 버린다. 뱀이 묵은 허물을 벗어 버리듯. 16. 우리들을 생존에 얽어매는 것은 집착이다. 그 집착을 조금도 갖지 않은 수행자는 이 세상도 저 세상도 다 버린다. 뱀이 묵은 허물을 벗어 버리듯. 17. 다섯 가지 장애물을 뛰어넘고, 번뇌와 의혹을 물리쳐 괴로움을 벗어 던진 수행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