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와 내년
올해는
2022.02.24 YOU
2022.08.17 HYPE
2022.11.08 MONSTER
각각 세 개의 싱글을 내었습니다.
그리고
2022.05.18 한국인디(Korean Indie)
까지 냈습니다.
그리고 여러 번의 공연을 보냈습니다.
개인적인 평으로는 아쉬움이 많으나
현실적으로는 나름 발버둥쳤던 것 같아서
이미 지나간 시간에 대해서는 후회가 없습니다.
그리고 내년에는
내년 초 보컬로이드 부스 활동과
데이로터스 정규를 낼 예정입니다.
1월 말 부스를 내기 위해
일단 약 3곡의 시디를 계획해두고 있고
데이로터스 곡들은 이미 많아서 그 안에서 골라서
담을 예정!
이걸로 어떤 변화가 생길지 기대되고 잘 됐으면
하는 마음도 크지만
한 편으로는 결과에 신경쓰지 말고 과정을
즐기면 그걸로 된다는 마음도 있습니다.
국내의 수 많은 팀들처럼 중간에
와해되거나 문제가 생길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나는 준비가 다 되었기 때문에
얼른 하고 싶다는 생각 뿐
생계로 인해 비정상적으로 느린 활동을
하는 팀들처럼 되고 싶지 않아~
강제 취미 밴드가 되고 나이 먹고
이도저도 아닌 삶은 싫네~~
음악으로 풍족하지 않아도
지속가능한 삶이 가능하다면 얼마나
좋을까ㅡ
지금도 일을 하면서 퇴근 시간을
기다리고 있는데
집에 가서 또 작업 해야지..
어떻게 일 마치고 또 작업을
할 수 있어~ 라고 대단해 하는 사람들
많았지만 사실 희생해 가면서 하는 거지
다른 걸 전혀 못하게 되니까~
원하는 삶은 지금 수준에서는
욕심일 뿐 인 것 같아~
돈에 욕심도 없고 권력도 상관 없지만
명예 정도는 욕심이 나네
아~~~ 모르겠어~~